[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는 오는 24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 내 각종 기관 및 단체가 무료공연, 야간개관, 티켓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문화예술회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 기획한 '달콤한 문화마을 - 작은 음악회'를 마련,오는 24일 오후 5시에 문화예술회관 레스토랑 '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첼리스트들로 구성된 첼로앙상블 '연'이 무료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은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상영 영화 1회에 한해 관람료를 5000원으로 할인한다.
북구 산하동 블루마씨네는 영화 '극비수사'와 '쥬라기월드'를 50% 할인된 가격(1만 8000원 → 9000원)에 상영하고, 동구 현대예술관은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외 3편의 영화를 할인된 가격(7'000원 → 5'000원)에 상영한다.
CK아트홀은 연극 '라이어 2탄'을 50% 할인된 가격(3만 5000원 → 1만 7500원)으로 오후 7시 30분에 공연한다.
이 외에도 외솔기념관, 울주민속박물관, 울산해양박물관, 옹기박물관, 관내 도서관 등 공립기관에서 야간개장,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의 날 참여 문화시설 현황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