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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화, 23일 울산 통과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6-22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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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종 축하공연 마련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화가 오는 23일 울산을 통과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성화는 2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울산을 지나며 주자봉송은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남구청 광장에서 울산시청 햇빛광장까지 2㎞이다. 40명의 주자가 전체 8개 구간으로 나누어 봉송한다. 나머지 구간은 차량으로 봉송된다. 

이번 성화는 지난 5월 18일 프랑스 파리와 6월 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각각 채화돼 6월 3일 광주에서 합쳐진 뒤 6월 4일부터 전국 순회를 시작, 6월 23일 포항, 경주를 거쳐 울산으로 봉송된다. 

울산시는 성화 봉송의 의미를 더 높이고자 지난 6월 1일 개통한 '염포산 터널 및 울산대교'를 통과하는 코스를 마련했다.

울산의 첫 성화 봉송 구간인 남구청 광장에서는 성화 환영맞이 행사로 육군 제53사단 군악대의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울산시는 울산에 도착하는 성화를 환영하기 위해 시청 햇빛광장에서 2시 10분부터 축하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식전공연으로 시립무용단의 '환희' 공연과 지역 가수 넘버쓰리, 민영아의 공연을 개최,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게 된다.

시청 햇빛광장에 성화가 입장하면 이지헌 행정부시장의 환영사, 박영철 시의회 의장의 격려사, 조병만 조직위원회 총괄단장의 답사에 이어 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 '축원무'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성화가 봉송되는 구간별로 차로가 통제되는 등 다소 불편하더라도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 또한, 성화를 환영하기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육상 등 21개 종목에 세계 170여 개국 2만여 명의 선수와 보도진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울산에서는 이번 대회에 테니스 등 총 6개 종목에 임원 1명, 선수 8명이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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