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광래)은 삼성SDI 울산사업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광래)은 삼성SDI 울산사업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지난 17일 오전 11시 울산문예회관 관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광래 관장과 임봉석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립예술단이 삼성SDI 울산사업장에서 펼친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음에 따라 상호 협력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민들과 직원들을 위해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제공하고 삼성SDI는 문화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예술단 및 기획공연을 선정, 연 10회의 객석 나눔을 제공하는 것이다.

김광래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문화예술에 대한 심리적, 물리적 거리감으로 이를 맘껏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협약으로 시민생활 속에 찾아가는 예술활동과 찾아오는 예술활동을 동시 지원해 지역 문화 활성화의 분수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