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생포초등학교에 방과 후 학습 지원금 1500만 원 전달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17일 오전 울산항만공사 사장실에서 장생초등학교 정근효 교장 및 윤성숙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생포초등학교 발전기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울산시내와의 접근성이 떨어져 방과 후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생포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항만공사 내 일본어 능통자 2명의 재능기부인 ‘방과 후 일본어 교습’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UPA 관계자는 "울산항 인근에 위치한 장생포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 4월 장생포초등학교와 1사 1교 자매결연을 맺고 수학여행, 해양문화체험 지원 등 장생포초등학교의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