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오는 30일까지 '놀게 둬!'라는 주제로 홍차 화가 초대전이 운영된다. ©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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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남부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오는 30일까지 '놀게 둬!'라는 주제로 홍차 화가 초대전이 운영된다.
17일 남부도서관에 따르면, 홍차 화가는 울산출신의 지역작가로 약 60여회의 전시회를 개최해 왔으며 실타래와 그 속을 자유롭게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실타래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 속에서 작가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좋고 나쁜 기억을 경계가 없는 무한공간인 초현실 공간 안에 아름답고 밝은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재해석했다는 것이 도서관 측의 설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매달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향유하고 행복해 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도서관은 올해 1월부터 도서관 로비에서 매월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 도서관을 방문한 지역주민들이 책도 보고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