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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디바 제인 몬하잇, 9년만에 내한…울산 찾아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6-16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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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일 현대예술관
▲  여성 재즈 보컬의 대표주자 '제인 몬하잇(JaneMonheit)'이 오는 20일 울산 현대예술관을 찾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여성 재즈 보컬의 대표주자 '제인 몬하잇(Jane Monheit)'이 오는 20일 울산 현대예술관을 찾는다. 

16일 현대예술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2006년 이후 9년 만의 내한으로 울산에서는 처음이다.

제인 몬하잇은 지난 2001년 2집 앨범 'Come Dream with Me'로 빌보드 재즈차트 1위를 차지, 이어 2003년과 2005년에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보컬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에서 제인 몬하잇은 여성 보컬 엘라 핏제럴드 스타일의 정통 재즈에서부터 보컬 마이클 부블레와 함께 부른 로맨틱 러브송까지 다양한 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노래한다.

특히, 'Over the rainbow', 'Taking a chance on love', 'In the still of the night' 등 한국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곡 위주로 프로그램을 짰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남편이자 드럼을 맡고 있는 릭 몬탈바노를 포함, 베이스 닐 마이너, 피아니스트 마이클 케이넌으로 구성된 밴드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예술관 관계자는 "최고의 재즈 보컬로 인정받는 세계적 슈퍼스타의 첫 울산공연인 만큼 탁월한 가창력과 환상의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 공연 정보 = 6월 20일 토요일 저녁 7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4만 5000원~8만원, 문의 현대예술관 www.hhiarts.co.kr, 052-202-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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