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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바다 속 폐기물 수거작업 실시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6-13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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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정자항 등 3곳서 민간단체 회원 270명 참여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는 14일 오전 9시 북구 정자항, 동구 주전항, 방어진항 일원에서 해양환경개선과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 바다 속 폐기물을 수거작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작업에는 울산특전재난구조대(주전항), 한국재난구조단(방어진항), 해병대전우회(정자항) 3개 단체의 전문스쿠버 90명 등 27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보트, 크레인 등의 장비를 이용하여 항 주변 바닷 속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구, 폐어망 등을 수거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해안을 보여주고, 해양생태계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바다 속 쓰레기 수거가 철저히 이뤄져야 하겠지만, 먼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이 앞서야 될 것”이라며 깨끗한 바다 가꾸기에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2억 원의 사업비로 이번 수거작업을 시작으로 ‘바다 속 폐기물 수거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총 26회에 걸쳐 실시한다.

구‧군별 대상 어항은 동구 방어진항, 주전항, 상진항, 대왕암, 북구 정자항, 당사항, 울주군 신암․신리항, 나사항, 강양, 명선도 등이다.

(사)울산특전재난구조대, (사)한국재난구조단 울산지부, (사)해병대전우회 울산시연합회 등 연인원 2,270여 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거물량은 130톤(2014년 114톤 수거) 정도이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28일 온산항일반부두와 북구 당사항, 울주군 명선도에서 바다 속 폐기물 수거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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