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금 12만 6276원 인상과 성과연봉제 폐지 등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현대미포조선 노조(위원장 강원식)는 올해 임단협 요구안을 잠정 마련, 오는 16일 대의원대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 임단협에는 임금 12만 6276원 인상과 성과연봉제 폐지, 고용안정 협약서 체결, 직무환경수당 100% 지급 등이 요구됐다.
또한, 노후 생활을 위한 연금 현실화, 사내 근로복지기금 출연, 임금체계 및 근무형태 개선, 사내 협력업체 처우 개선 등이 포함됐다.
노조는 대의원대회에서 요구안이 확정되면 곧바로 회사 측에 발송, 이르면 이달 중 상견례를 마련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