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동구는 12일 오전 11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15년도 제1회 울산동구 도시계획위원회'(위원장 박영길 부구청장)를 개최했다.
이날 권명호 동구청장은 지난달 1일부터 오는 2017년 4월 30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재구성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1건으로, 안산삼거리~남목고등학교 일원 중로 2류 도시계획도로가 남목마성(시지정문화재) 잔존유구분포지역에 저촉, 문화재주변지역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선 변경 사항에 대한 안건이다.
동구는 그간 관계기관 협의(검토)와 주민의견청취 등 위원회 심의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이날 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한편, 동구는 이번 위원회 의결사항에 대해 이달 말까지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 등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