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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방송 활성화…'마리텔' 고공행진 이어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6-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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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파 입성 및 정규 편성 이례적
▲ 샤이니 키의 뷰티 컨텐츠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모바일 컨텐츠가 활성화되면서 친근한 분위기의 '1인 방송'이 인기다.

그 가운데서도 이례적으로 공중파에 입성해 정규편성으로 입지를 굳힌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이 매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리텔은 아이돌 등 방송인을 비롯 헬스 트레이너, 요리사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직접 프로듀서 겸 연기자가 돼 자신만의 컨텐츠를 내걸고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현재 요리연구가 백종원, 김구라, 전직 체조선수 신수지, 샤이니 키, 홍석천 등 5인이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초기에는 AOA 초아와 EXID 하니, 정준영 등의 방송인들이 출연했다.

출연진들은 격주에 한번씩 다음tv팟을 통해 생중계 방송을 실시하면서 시청자들의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접속자 수로 순위를 가리는 등 차별화된 시청자 참여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마리텔의 온라인 독점 생중계를 보기 위해 다음tv팟을 찾은 접속자가 지난달 31일 기준 130만명, 시청횟수는 340만회를 돌파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마리텔 7회는 7.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타사 KBS 2TV '인간의 조건'(4.4%), SBS '그것이 알고싶다'(6.8%)보다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닐슨코리아 제공)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25일에 정규 편성 첫 방송을 시작한 마리텔은 7번째 방송분에서 비수기인 여름 시즌에도 불구하고 광고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마리텔은 방송 전후는 물론, 인터넷 생중계가 있는 전후로도 각종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게시판 및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휩쓰는 등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현재 추세로 미뤄볼 때, 마리텔은 TV와 인터넷방송을 결합한 신선하고 창의적인 콘셉트에 대한 호평도 끊이지 않고 있어 순풍에 돛 단듯 무리 없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마리텔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MBC 채널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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