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지방경찰청(청장 서범수)은 이달 말경 직장어린이집 공사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청 직장어린이집에는 지방청, 경찰서, 지구대 등 경찰관서에 근무하는 경찰관, 행정관 등 소속 직원들의 0세부터 만 5세까지의 자녀들이 입학하게 된다.
어린이집은 전국 경찰관서 22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BTL(임대형 민자사업)사업이며, 내년 3월 개원될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울산 중구 성안동 지방청내 운동장 부지에 건립되며, 연면적 897.0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80명 정원에 9개반 19명 교직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청은 착공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사업자를 11일 울산지방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하며,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울산지방경찰청 9층 경찰교육센터에서 위탁운영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