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과학관(관장 노병수)은 '2015년 울산 중∙고등학생 수학∙과학경시대회'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울산 지역 전 중∙고등학교에서 교내 대회를 통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226명과 고등학생 432명이 참가, 실력을 겨룬 결과 중학생 46명과 고등학생 88명이 입상했다.
 
중학생부는 수학부문에서 112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성중 3학년 신원준 학생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과학부문는 114명이 참여해 문수중 3학년 박민규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부문별 금상 3명, 은상 5명, 동상 14명이 입상, 중학생부 총 4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등학생부는 수학분야 91명, 물리분야 83명, 화학분야 86명, 생명과학분야 94명, 지구과학분야 78명 등 총 432명이 참여했다.
 
고등학생부는 일반고등학생부와 과학고등학생부를 구분해 실시됐다.

일반고등학생부에서는 수학분야 수학부문 현대청운고 3학년 이승목, 물리부문 현대청운고 3학년 최정환, 화학부문 신정고 3학년 박창민, 생명과학부문 현대청운고 3학년 문태호, 지구과학부문 성신고 3학년 홍서정 학생이 각 분야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과학고등학생부에서는 수학부문 2학년 한정훈, 물리부문 2학년 박건태, 화학부문 2학년 김영현, 생명과학부문 3학년 정지은 학생이 각 분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금상 15명, 은상 20명, 동상 44명이 입상하여 고등학생부 총 8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과학적 논리와 창의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된 이번 경시대회는 울산시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주관으로 출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