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이상천)은 오는 20일까지 도서관 1층 교육문화관에서 ‘울산 소금이야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이상천)은 오는 20일까지 도서관 1층 교육문화관에서 ‘울산 소금이야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5년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소금의 땅, 생명의 강 울산 소금길’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시회에는 주제도서인 ‘울산염부들의 구술사, 울산 소금이야기’ 책 속 삽화 및 일제 강점기부터 지난 1965년 울산공업센터 건설 전까지 울산염전 사진, 염막, 염부들 모습, 염전지도, 염전항공사진, 소금장수 사진 등 20여점이 전시된다.
이상천 관장은 “어렵고 딱딱하게만 생각할 수 있는 인문학이라는 주제에 강연과 탐방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쉽게 인문학에 대해 이해함과 동시에 사진전 개최를 통해 주제에 쉽게 접근하고 울산 소금에 대해 재조명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8일과 25일에 2차 강연과 탐방이, 10월 14일과 21일에 3차 강연과 탐방이 각각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