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김기현 울산시장이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부문 3위에 올랐다.
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5월 월간 정례조사 결과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의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61.1%로 집계됐다.
김 시장은 지난 3월 정례조사에서 7위에 머물렀으나 이번 5월 조사에서는 3위로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1위는 김관용 경북지사(66.2%), 2위는 안희정 충남지사(63.9%)가 차지했다.
반면 서병수 부산시장(39.6%), 윤장현 광주시장(38.1%), 홍준표 경남지사(35.7%)는 가장 낮은 지지도를 보였다.
이번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부문에서는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이 지난 11월 17위(최하위)를 기록한 후 7개월만에 15위로 상승했다.
한편, 5월 전국 시·도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 울산시가 69.1%를 기록,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상남도(64.9%), 충청남도(64.6%)가 그 뒤를 이었으며, ‘불만족한다’는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36.02%)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