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시는 오는 26일까지 울산대학교 생활과학관(120호)에서 사회복지직 등 신규임용후보자 60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제1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임용후보자들이 공직에 빨리 적응하고, 원활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다. 이들은 교육이수 후 대부분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배치돼 대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신규공무원으로서의 기본자세와 올바른 가치관 함양 등 공직가치분야, 예산·회계·법제·민원실무 등 직무분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소양분야 등으로 짜였다.
이와 함께 울산의 발전과제 등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분임토의와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임용후보자 한 명 한 명이 모두 소중한 자원인 만큼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공무원으로 교육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에 6월 공개경쟁 시험을 통해 합격한 신규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제2기, 제3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