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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6-05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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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2월까지…단체 등 2만 명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응급환자를 최초로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 종사자와 일반 시민 2만 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심장정지 환자 발생장소가 거주지가 가장 많은 데 비해 최초 발견자에 의한 현장 심폐소생 시행률이 5% 정도로 저조한 실정이다.
 
이 가운데 심장정지 환자 발생시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이 3배 정도 증가함에 따라 시는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 이달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구급차 등의 운전자, 보건교사, 경찰청 공무원, 안전관리책임자 등 직업종사자와 교육을 원하는 일반 시민이다.
 
교육방법은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주민센터, 문화센터, 아파트단지 등으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정지 인식과 119신고방법,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자동제세동기 실습 등으로 이론 2시간, 실습 2시간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 재해 등 응급상황에 신속 대처해 시민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 4월 13일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위한 위탁교육 협약식을 체결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이론 및 실습 전문강사 풀을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교육신청은 울산대학교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052-230-1781)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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