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2015년 폐기물 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중금속 항목(카드뮴, 납, 구리, 크롬)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질 항목(TCE, PCE)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임의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시료를 조제해 분석기관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항목별 점수에 따라 ‘만족’, ‘불만족’으로 판정되며 항목별 평가값(Z-SCORE)을 100점으로 환산해 총점 90점 이상이면 ‘적합’, 90점 미만은 ‘부적합’ 기관으로 평가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전 항목(카드뮴, 납, 구리, 크롬, TCE, PCE 등 6항목)에 대한 총점 100점의 좋은 성적으로 ‘적합 기관’으로 평가 받아 측정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와 조사연구의 전문기술 습득으로 지역 환경 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