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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단협 상견례…30분만에 성과없이 끝나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6-03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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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일 오후 4시 울산공장 아반떼룸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상견례가 30여분만에 성과없이 끝나는 등 올해 협상도 난항이 예상된다.
 
노사는 지난 2일 오후 4시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교섭대표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상견례는 교섭대표 인사 정도만 진행돼 노사간 신경전으로 30분만에 끝났으나 앞으로 교섭을 매주 몇 차례 진행할 것인지, 어떤 내용을 먼저 다룰 것인지 등에 대해서도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사는 매주 2차례 가량 교섭을 진행해 여름휴가 또는 추석 전 타결을 목표로 협상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조는 올해 임단협을 통해 ▲ 임금 15만 9900원(기본급 대비 7.84%) 인상 ▲ 단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 월급제 시행 ▲ 완전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 토요일 유급휴일제 도입 ▲ 주간 2교대제 근무시간 8시간 + 8시간으로 단축 ▲ 정년 최대 65세까지 연장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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