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의회 변식룡 의원은 오는 4일까지 ‘울산시민 원전안전 및 에너지 분권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변 의원이 (사)시민정책공방 사회여론센터에 의뢰함에 따라 실시되며 ▲ 고리원전의 안전에 대한 평가(3문항) ▲ 고리원전의 외부경제성에 대한 평가(3문항) ▲ 고리원전 정책의 주민수용성에 관한 평가(2문항) 등으로 구성됐다.
변 의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울산시민의 신설·노후 원자력발전소 가동에 대한 안전불감증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적으로 안전한 도시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