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울산시교육청은 15일 오후 대강당에서 학교봉사활동 담당교사 및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마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우리 교육청이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교사와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봉사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나눔과 배려를 체험하기 위한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2012년 울산광역시교육청의 봉사활동 계획을 안내하며, 특히 학생 봉사활동 시간 인정 기준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학생 봉사활동 시간 인정으로 대리, 편법 운영을 차단하며 학생 봉사활동 운영의 공통된 토대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청과 청소년활동진흥센터(최해상 소장)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모형을 제시하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다양한 봉사활동 방법을 소개하여 학생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봉사활동 터전을 제공했다.
 
또한 삼일여자고등학교 민재식 교사가 주도적 입시전형 및 입학사정관제 실시에 따른 학생봉사활동 포트폴리오 관리방법을 안내했으며, 호연초등학교 노미경 학부모는 가족봉사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새롭게 진행되고 있는 주5일수업제 시행에 있어 자녀와 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나눔과 사랑의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