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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제1회 추경예산 2028억 원 편성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6-02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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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초보다 7.0% 증가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는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총 2028억 원을 편성, 2일 울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에는 지방세 580억 원, 세외수입 171억 원, 의존재원 132억 원 등 1597억 원, 특별회계는 공기업특별회계 등 431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이에 따라 올해 시 예산 총 규모는 당초예산 2조 9171억 원보다 2028억 원(7.0%)이 증가한 3조 1199억 원(일반회계 2조 2890억 원, 특별회계 8309억 원)이다.

시는 시민안전을 위해 ▲ 재난관리기금 추가적립(100억 원) ▲ 시민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설계 및 부지 매입비 ▲ 강동 119지역대 이전 건축비 ▲ 매곡 119안전센터 개소 ▲ 의용소방대 미니소방차 구입 ▲ 재난관측용 CCTV 및 민방위재난 경보단말기 확대 설치 등을 우선 편성했다.

또한 ▲ 나노기술소재 개발 등 경제협력권 산업 육성사업 ▲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건립 ▲ 3D 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 부품 R&BD 구축사업 ▲ 고효율 차량 경량화 부품소재 개발사업 ▲ 울산엔젤투자매칭펀드 조성 등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 골목형 전통시장 육성 ▲ 지역강소기업 경쟁력 강화 ▲ 지역중소기업 연계형 산업인턴제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여성인턴제 지원 ▲ 공공근로사업 추가지원 등에도 힘쓴다.
 
이어 문화·체육·관광 부면 활성화를 위해 시립미술관 및 도서관 등 문화시설 인프라 지속적 확충 ▲ 반구대 암각화 세계문화 유산 등재 사전 준비 ▲ 실내종합체육관 타당성 조사 및 울산체육공원 2차부지 조성 위한 종합개발계획 용역비 등에도 편성했다.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 방어노인복지관 지원 ▲ 노인예방접종사업 ▲ 노인일자리 창출 ▲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 지원 ▲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연구형 어린이집 건립 ▲ 어린이 예방접종사업 ▲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에 예산을 반영했다.

또한 ▲ 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 지속 추진 ▲ 동구 대왕암공원 내 대왕교 교체 및 진입도로 개선 ▲ 민간공원조성 특례제도 공모사업 평가기준 마련 위한 용역비도 편성했다.

도로교통 부면에서는 ▲ 옥동~농소 간 도로개설 ▲ 매곡진입도로 확장 ▲ 덕정교차로~온산로 간 확장 등을 지원하며 특히, 테크노산업단지~남부순환로 간 도로개설 등 마무리 사업 15건에 336.5억 원을 편성했다.
 
특별회계에는 ▲ 천상일반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50억 원) ▲ 온산하수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29억 원) 등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으로 보건복지예산은 당초예산보다 229억 원이 증가한 6767억 원으로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29.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지역기업의 경영실적 악화 등 재원마련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경상적 경비 3%를 자체 절감하는 등 내부운영경비는 긴축을 유지했다”며 “반면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 편성했고 창조경제의 영역을 확장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5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0일 개회되는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24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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