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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평생학습 마을학교 ‘매곡 월드메르디앙’ 지정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6-01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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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 및 봉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 박천동 구청장은 1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울산평생교육진흥원 황시영원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북구는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 및 봉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 마을학교를 지정,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전문가 교육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북구는 울산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올 한 해 동안 시범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박천동 구청장은 1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울산평생교육진흥원 황시영원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북구는 매곡동 월드메르디앙아파트 도서관을 마을학교로 지정하고 교육장소로 활용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아동요리 지도자 과정', 인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구를 살리는 EM활용법', 아빠와 아이를 위한 '아빠 무릎학교' 등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방과 후 아동요리지도자 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자격증 취득을 도울 뿐 아니라 수료 후에는 인턴강사 및 재능기부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학교 연계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북구는 이번 마을학교 사업을 3년간 실시할 계획이며 매년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북구 관계자는 "시범운영 결과 및 만족도 조사, 주민수요 등을 반영해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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