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유럽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 총 34건의 수출 상담과 278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는 지난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관내 5개 수출중소기업을 폴란드 바르샤바, 체코 프라하에 파견해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와 현지 출장상담을 동시에 진행하는 등 상담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바르샤바에서 실시된 수출상담회에서는 모두 21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주)태성테크의 경우 자동차 차체금형을 비롯한 7건에 182만 달러의 계약추진성과를 이끌어냈다.
 
프라하의 경우 상담건수의 양적인 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으나, (주)화진기업의 경우 파트너십 가능 품목상담을 진행하였고 총 5건에 96만 달러 계약추진성과를 거뒀다.
 
특히, 체코 프라하 수출상담회에서는 글로벌 기업인 스코다자동차회사를 대상으로 울산소재 자동차부품업체의 우수 제품을 적극 홍보해 스코다측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