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중구보건소는 2015년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인 국민영양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생애주기별 영양사업을 통해 영유아, 아동,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조기 정착을 위한 영양교육과 캠페인을 추진중이며, 성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상담을 진행하는 등 비만예방 및 관리,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나트륨 섭취 줄이기 사업으로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초등학교 급식소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문화 건강증진사업을 발굴해, 다문화가정의 영양개선뿐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편견을 없애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함께, 취약계층 건강 형평성 제고와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빈혈감소 개선율이 82%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영양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맞춤형 영양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중구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