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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장관 “메르스 대응, 보건당국 모든 자원 방역에 동원”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5-30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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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일 최초 환자 발생 이후 대응책 펼쳤지만 불충분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 “개미 한 마리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자세로 하나하나 철저하게 대응해서 국민이 정부 대응체계를 신뢰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29일 직접 주재한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상황점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메르스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심환자가 중국으로 나가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장이 운영하던 메르스 방역대책본부를 복지부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로 격상해 복지부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는 대응체계로 전환했다.
 
문 장관은 “지난 20일 최초 환자 발생 이후 여러 방법으로 대응책을 펼쳐왔지만 그 어떤 것도 충분하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며 많은 국민이 우려와 불안을 가지고 있다”며 “각 대책반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감염된 환자에 의한 제3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격리대상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혹시라도 누락된 접촉자가 있는지 역학조사를 다시 철저하게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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