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관광단지 내 북구 정자동 산 25(3만2166㎡) 일원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신청 대상지가 강동관광단지 내 북구 정자동 산 25(3만2166㎡) 일원으로 확정됐다.
울산시는 북구가 제시한 부지매입비가 총 40억원으로 ㎡당 13만 6000원으로써 중구가 제시한 부지보다 저렴해 예산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부지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북구의 신청부지는 땅매입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강동관광단지 내 위치해 행정절차 이행이 용이했으며 문화산업 및 관광산업진흥, 부지확장성 등 문화체육관광부 제시 후보지 입지여건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오는 2019년까지 950억원을 투입, 연면적 2만여㎡에 전시 및 교육연구시설, 국제회의실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