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2015 울산고래축제’가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28일 오후 장생포 다목적구장에 조성된 사랑고래마당에서 미디어 파사드와 불꽃쇼로 개막을 알리고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은 ▲ 1부 식전행사 ▲ 2부 개막행사 ▲ 3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과거 고래축제 영상 상영과 남구 소년소녀 합창단의 울산고래바다 공연, 제노비아댄스팀의 힙합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2부 개막행사는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의 개회선언과 김진규 이사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주요 초청 내빈의 개막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러시아무용단의 러시아 전통 춤 공연과 홍지민, 조용수 등의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갈라쇼, 초청가수 박현빈의 공연 등에 이어 마지막 피날레 공연으로 울산에서 처음 선보인 미디어 파사드 ‘소녀와 고래’가 이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과 주차 등 안전문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