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과학관(관장 노병수) 울산들꽃학습원은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2015 반딧불이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들꽃학습원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로 7회째 매년 6월 성충 우화 시기에 반딧불이 체험행사를 운영하면서 반딧불이 불빛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반딧불이 불빛관찰과 더불어 반딧불이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여름밤하늘 천체교실 등이 더불어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울산들꽃학습원 홈페이지에서 가족 단위로 매일 50가족을 선착순 접수받는다. 행사는 오후 7시 30분~9시 30분까지 접수 순으로 조편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홍성우 교육연구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환경 보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태도시 울산의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아울러 야간에 실시되는 행사이니 만큼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