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다음카카오(대표이사 이석우)와 핀테크를 적용한 전기요금 청구와 납부 및 양방향 소통채널 구축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다음카카오(대표이사 이석우)와 핀테크를 적용한 전기요금 청구와 납부 및 양방향 소통채널 구축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전기요금 청구 및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과 전기사용 고객 간의 양방향 소통채널 구축 및 모바일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중심의 원스톱 전력서비스 체계를 갖추기 위해 체결됐다.
 
한전에 따르면, 카카오톡을 통한 전기요금 청구 및 수납서비스가 출시되면 제작과 우편송달 등 비교적 시간이 오래 걸리는 종이청구서 대신 카카오톡을 통해 전기요금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고, 언제든지 카카오페이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2150만 고객을 보유한 한국전력과 카카오톡이라는 강력한 모바일 네트워크를 보유한 다음카카오 간의 온-오프라인 협력은 국내 핀테크 시장의 활성화에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기요금은 카카오톡으로 납부하고 전기사용과 관련한 각종 상담도 카카오톡으로 해결이 가능한 새로운 고객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