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동구는 27일 오전 10시 남목전통시장에서 아케이드 상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상량식 및 안전기원제에는 권명호 동구청장과 안효대 국회의원, 장만복 동구의장, 시구의원, 남목전통시장 상인회 전문봉 회장을 비롯한 상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남목전통시장 아케이드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추진중인 사업으로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동구 동부동 남목시장과 동부시장 일대에 길이 230m의 아케이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상량식은 건물의 골재가 거의 마무리된 단계에서 건물의 중심으로 여겨지는 마룻대(상량)을 올리는 행사로 공사가 무사히 마무리되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바라는 상인들의 염원을 담아 조성한 남목전통시장 아케이드가 무사히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