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는 27일 오후 2시 30분 7층 상황실에서 ‘품격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와 울산교육청, 울산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화물·버스·택시조합,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울산모범운전자연합회 등 10개 관련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참여 기관·단체는 협약을 통해 ▲ 품격 있는 교통 환경 울산 조성을 위한 연계사업 추진 ▲ 대시민 교육 홍보 및 교통서비스 강화 등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 정책목표와 방향제시(울산시) ▲ 학생들의 교통안전전의식 강화 교육시책 마련(울산교육청) ▲시민들의 교통기초질서 계도(울산지방경찰청) 등 기관·단체별 사업을 정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협약에 이어 참석 기관·단체장 및 직원(회원) 110명이 시청사거리에서 시민홍보 및 사회적 붐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품격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개선, 교육, 홍보 및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이고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면서 “울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202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고 시민 만족도는 매년 5% 증진을 ‘목표’로 품격 있는 교통환경 조성 계획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