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홍보 마케팅을 실시한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에서 ‘2015년 제7회 총회 및 공동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번 공동관광설명회에 참석,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산업과 환경,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도시 울산을 소개하고, 관심 있는 여행사와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울산관광상품 및 축제 등을 홍보한다.
특히,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고래축제, 외고산 옹기축제의 다양한 볼거리, 봉계 한우, 고래 고기의 독특한 식문화 등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울산만의 매력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동관광설명회를 통해 형성된 여행사, 언론사와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우리시 축제 및 관광 상품 정보가 담긴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지속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는 아시아 태평양 연안을 중심으로 10개국 75개 회원도시 및 민간회원 9개국 37개 회원들이 가입,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울산시는 지난 2003년 가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