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성범죄, 묻지마 범죄 등 시민 안전 확보 위해 3억원 예산 투입
울산시 남구청은 ‘범죄 없는 안전 남구’를 만들고자 올해 27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14일 남구청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하고 있는 학교폭력,·성범죄, 묻지마 범죄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 방범용 CCTV 27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로써 남구는 총 552대의 CCTV가 범죄현장 구석구석을 24시간 감시하는 등 충실한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CCTV 영상자료는 범죄현장의 가장 유력한 목격자로 범인검거를 위한 1순위 증거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남구는 지난해 총 265건의 CCTV 영상자료 경찰에 제공, 31건의 범죄를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특히 남구는 올해 경찰과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CCTV 사각지대와 우범지대 등에 집중 설치할 계획이다.
또 추가로 설치되는 CCTV의 경우 기존 기기보다 화소가 높은 CCTV로 교체, 설치할 계획이어서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