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김종덕)가 ‘2015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김종덕)가 ‘2015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과 함께 전국에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이후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주간행사는 ‘마음, 꽃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그동안 행사가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되던 데에서 탈피해 최초로 개막식과 주요 기획프로그램을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제정 10주년을 맞이해 5일간의 주간행사 기간,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걸어온 길과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나아갈 길에 대해 현장의 예술가·기획자 등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 전국을 순회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전하는 ‘움직이는 마음 다락차’ ▲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 ▲ 지역 자생적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청년 인력양성 프로그램 ▲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나아갈 길에 대한 전문가들의 포럼 및 심포지엄 등이 함께 열린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주간행사는 지난 10년간의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족한 점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예술교육이 국민이 문화로 행복해지는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공식 홈페이지 (http://www.artewee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