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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앞둔 울산대교 자살방지 시설 점검 분주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5-24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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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포산 영업소 2층에 ‘울산대교 통합관리센터’ 설치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대교 개통을 앞두고 자살방지 시설 점검이 분주히 진행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울산하버브릿지는 자살방지와 교통관리 및 터널 방재관리 업무를 위해 24일 염포산 영업소 2층에 ‘울산대교 통합관리센터’를 설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센터에서는 울산시교통관제센터,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소방본부 등과 정보를 공유하며 자살 방지 대책을 세우고 시설물을 통합 관리한다.
          
센터와 소방서·경찰서·울산시는 즉각 전화통화가 가능한 ‘핫라인’을 설치했으며, 센터의 CCTV 영상은 별도로 울산시교통관제센터로도 전송돼 울산시가 전체 상황을 파악하며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울산대교에는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주탑과 현수교 상판에서 교량을 실시간 비추는 폐쇄회로 CCTV 4대와  바다를 비추는 CCTV 2대, 영상을 보며 자살 시도자에게 경고 방송을 할 수 있는 스피커 80대가 설치됐다.

한편, 울산대교는 총 5398억원이 투입, 남구 매암동∼동구 일산동을 잇는 길이 8.38㎞(본선 5.62㎞, 연결로 2.76㎞), 왕복 2∼4차로 규모의 교량으로 내달 1일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에 앞서 오는 26일 시민개방 행사, 29일 준공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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