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문인협회는 2015년 한일 문인교류대회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구마모토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류대회에는 울산문협 천성현 회장 등을 비롯 울산문인 14명과 구마모토 무궁화회 문인 등 50여 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이번 한·일문인교류대회는 일본의 소설가이자 평론가, 영문학자인 나츠메 소세키(1867년 2월 9일~1916년 12월 9일)의 문학과 인생을 주제로 열린다.
 
25일에는 구마모토 호텔에서 한일문인교류대회 심포지엄을 가지며, 26일에는 다케오 문학관에서 '문학을 위한 독서, 지역민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성현 울산문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일 양국의 유명 문인의 문학과 인생을 살펴보면서 문인의 실력향상을 드높이기 개최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양국 문인의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