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7개 지역부서는 오는 27일 우수 중소기업에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을 알선하는 2015년도 맞춤형 취업상담회를 개최한다.
 
21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부산경남연수원과 부산지역본부, 부산동부지부, 울산지역본부, 경남지역본부, 경남동부지부, 경남서부지부 등 7개 부서가 협업해 개최하는 이번 상담회는 올해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 울산, 경남 소재 19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부산기계공업고 및 해운대공업고, 경남공업고 등 3개 고교 108명의 학생이 면접을 보게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7개 부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87명의 특성화고 학생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7개 부서는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참여 학생들에게 생산제품 및 제조공정, 복리후생 등 기업정보를 사전에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취업 후 장기재직 및 사회초년생임을 고려해 대중교통 출퇴근 가능 위치의 기업을 우선 섭외했고 기숙사 보유여부 정보를 사전 파악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7개 부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매년 취업상담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를 위한 지역 창구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 문의 = 055-548-8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