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대응 역량 강화, 유관기관 등 협업 체계 구축 등 성과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완료됐다.
울산시는 각종 재난에 대비 실전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시, 구·군, 기관·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실시한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 풍수해 대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훈련 ▲ 산불 대형사고 현장종합훈련 ▲ 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 ▲ 지진해일 대피훈련 ▲생물테러 대비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과거 보여주기식 훈련을 탈피, 재난유형별 실전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협업 가동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설치·운영으로 재난에 대한 총괄지휘 및 조정 기능을 익혔다는 것이 울산시 측의 설명이다.
황재영 안전정책관은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기관·단체와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재난발생 시 시민 스스로 가족과 이웃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으뜸 울산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