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생들을 글로컬 인재들로 양성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생들을 글로컬 인재들로 양성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한국전력은 지난 19일 본사 한빛홀에서 학생, 대학,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을 위한 방과후 학습 지원 Kick-off 행사’를 운영,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을 위해 한전은 공모를 통해 대학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 멘토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도록 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이번 소외계층 방과후 학습지원을 계기로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자신들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갖기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Glocal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전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34주간 계획으로 매주 4회(영어, 수학)로, 1회당 2시간씩 학습강사 1명당 5~7명의 중학교 1~2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