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는 20일 오전 11시 방어동 소재 상진경로당에서 경로당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동구는 20일 오전 11시 방어동 소재 상진경로당에서 경로당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지난달 20일 방어동소재 동구노인복지회관 경로당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동구 관내 8개 경로당 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2년차를 맞아 누구보다 새로 도입되고 변화되는 제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새 제도를 보다 쉽고 재미난 시각으로 풀어보며 자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이날 교육에서 도로명주소의 부여체계와 부여기준, 도로명판 보는 법, 상세주소의 이해 등 도로명주소의 체계와 활용법 등에 대해 어르신들이 궁금해 하는 도로명주소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교육이 끝난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동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사용 연령층의 저변확대를 위해 새주소 사용에 다소 어려움을 보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현장교육 실시로 실생활 도로명주소 사용의 유익성 및 활용도를 높혀 새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