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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소외계층에 1억 5000만원 기탁
  • 강희영 기자
  • 등록 2015-05-13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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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계비·의료비·주거비·교육비 등 가구당 최대 2백만원
▲현대자동차 노사가 관내 소외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회공헌사업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관내 소외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회공헌사업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노사는 13일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회공헌 기금 전달식을 갖고 1억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창욱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황기태 현대차지부 대외협력실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기금은 울산지역 저소득층 가운데 긴급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선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가구당 지원금액은 최대 2백만원으로 사회복지분야 교수, 울산시 관계자, 언론인 등 4명으로 구성된 사례판정 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지원여부와 규모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지원 범위는 ▲ 생계비(단전·단수, 급식비, 가스) ▲ 의료비(건강보험 체납액, 소액의료비 등) ▲주거비(임대료, 임시주거비 등) ▲ 교육비(등록금, 교재비, 급식비) 등이다.
 
현대차 노사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 3월부터 ‘복지 사각지대 해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첫 해에는 총 92가구에 1억 4000만원, 지난 해에는 122가구에 1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사업을 2년간 진행하면서 우리 주변에 정말 힘겹게 살아가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 분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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