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양국 의회 찾아 정부 인사들과 상호협력 강화 등 협의
▲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부의장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유일의 4선의원이자 친박계 좌장격인 정갑윤 국회 부의장(울산 중구·새누리당)이 오스트리아와 크로아티아의 양국 의회를 찾아 정부 인사들과 상호협력 강화 등을 논의한다고 11일 밝혔다.
정 부의장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오스트리아와 크로아티아를 방문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대표적 지한(知韓)인사인 베르너 아몬 오스트리아-한국 의원친선협회 회장 및 칼하인츠 코프 연방의회 제2의장(국회 부의장)을 만나 양국 의회 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크로아티아에서는 국회 부의장과 의회협력위원장, 두브롭니크 주지사 등과 면담을 갖고 최근 일본이 추진 중인 한국인 강제징용 현장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을 유네스코 위원국인 크로아티아 측에 전달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