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호계초ㆍ화진초 직장어린이집 수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북구 호계초 어린이집은 국민복지재단을, 동구 화진초 어린이집은 울산대학교를 수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집은 만3세 이하의 교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보육정원 48명으로 2013년 3월 개원 예정에 있다. 

지난 2월 6일부터 14일까지 어린이집 수탁자 모집 공고를 통해, 호계초 어린이집은 법인 2곳, 개인 4명이 신청했고, 화진초 어린이집은 법인1곳, 개인5명이 신청했다.

수탁자 선정 심사위원회는 내부위원, 학교관계자 및 보육전문가로 구성돼, 서류심사 및 구술·면접을 통해 수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