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는 지속적인 과학문화 확산과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오는 10일 ‘제13회 울산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교육청 후원으로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와 (사)울산지식산업로봇진흥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267개 팀 372명이 참가한 가운데 4종목 8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질 예정이다.
종목은 ▲ ‘안전사고예방과 대처 로봇’을 주제로 디자인과 기능, 창의성, 경제성, 작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창작로봇(초등부, 저학년/고학년) ▲ 장애물을 통과하고 미션과제를 스스로 수행하는 미션로봇 경기(초등부, 중~고등부) ▲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수행하며 라인을 주행하는 레이싱로봇 경기(초등부, 중~고등부) ▲ 바퀴형 로봇과 휴머노이드형 로봇을 무선 통신으로 제어하고 조정기술을 발휘해 미션을 완수하는 서바이벌 로봇 경기(초등부, 중~고등부) 등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방과 후 로봇 배틀 부문(초등부)이 시범 부문으로 진행된다.
한편, 입상자에게는 울산시장상, 특허청장상, 울산시교육감상, 울산상공회의소회장상, 로봇진흥회장상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