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옥서초등학교(교장 조광호)는 8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옹기마을에서 CRM적용 창의적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옹기박물관에서 해설사로부터 우리 옹기의 역사와 시대별, 종류별 옹기의 특징과 우리 옹기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옹기만들기 체험장에서 옹기토로 그릇 만드는 방법을 배웠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직접 옹기 제작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박성모 학생은 “미술 시간에 그릇 만들기를 하면 찰흙으로 그릇을 만들고 며칠이 지나면 쓰레기통으로 들어가 버렸는데 이렇게 만든 옹기작품들은 내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