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종문)는 8일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국문화이해’와 ‘미국문화이해’라는 주제로 국제이해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상호 존중하는 태도와 평등의 가치를 함양하며, 국제사회이해를 통해 글로벌 세계시민으로서의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1학년 강의는 ‘영국문화이해’를 주제로, 2학년 강의는 ‘미국문화이해’를 주제로 각각 진행됐으며 강의 이후 ‘국제이해교육소감문’을 작성, 시상했다.
 
강사는 울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진광현 교수, 한규만 교수로 대학 현장에서 영국문화와 미국문화 분야의 강의를 맡고 있는 전문가들로 초청됐다.
 
이종문 교장은 "인류보편의 평화, 인권, 다양성 등에 대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고 가치를 내면화한 책임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고취하고 문화 이해의 바탕 위에 배려 및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