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녹색 해외 직접투자 기회 조성을 위한 지역 워크숍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박흥석(59) 교수가 울산 생태산단의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울산대학교는 박 교수가 지난 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녹색 해외 직접투자 기회 조성을 위한 지역 워크숍에서 ‘한국 생태산업단지 모범사례: 울산’을 주제로 워크숍 발표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박 교수는 지난 10여년 간 산업단지의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울산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의 추진전략을 소개하며, 울산이 어떻게 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경의 질을 개선되었는지를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어 사업의 성과로 유엔산업개발기구가 개최하는 제4회 녹색산업회의를 내년 상반기 울산에 유치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울산대 측은 “이번 강연은 울산이 생태산업 분야의 선진도시로 주목받고 한국의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이 국제사회에 글로벌 녹색투자의 모범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