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7일 국회 본청에서 치러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종걸 의원이 전체 투표 수 127표 가운데 66표를 차지해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이날 경선에는 최재성, 김동철, 설훈, 이종걸 의원이 출마했으며, 결선 투표엔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 130명 중 구속 중인 김재윤 의원과 이해찬·송호창 의원을 제외한 127명이 참여했다.
이 의원은 1차 투표에서도 38표를 얻어 1위를 기록, 33표를 얻은 최재성 의원과 결선 투표에서 맞붙었다.
이종걸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참담한 상황을 신중하고 진중하게 풀어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