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박영철 의장, 김지천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 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으로 165만원을 공동모금회 김상만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4월 25일 네팔 카트만두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 속에 있는 네팔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하루빨리 대지진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박영철 의장을 비롯한 22명의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소속 공무원 60명이 모아 마련됐다.
박영철 의장은 “울산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대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네팔 지진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진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온정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