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박물관은 ‘즐겁고 신나는 폼페이 여행’이란 주제로 어린이날 개최한 폼페이전 연계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폼페이의 보물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동물풍선 불기 체험, 벽화 속 새를 그려보고 핀버튼 만들기, 모자이크 엽서를 완성해 부모님께 편지 쓰기, 펄러비즈를 활용한 열쇠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과 특별전 전시로 구성됐다.
 
울산박물관에 따르면, 하루 관람객이 역대 최고인 4624명을 기록했고 폼페이 특별전 역시 하루 관람객이 2159명에 달했다.
 
신광섭 울산박물관장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우리 박물관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 특별전은 지난 5일 기준 누적 관람객 8941명을 기록했다.